개인정보 전문 국제 인증, APEC CBPR 인증심사원 어때요?

은퇴하더라도 괜찮은 자격에 대해 처음 포스팅 하기에는 APEC CBPR은 현재 시점에서 끝판왕에 가까운 심사원이다.

그렇지만 오늘 최초로 양성 교육 공지가 올라왔고,

앞으로 해외 고객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해야 하는 사업자라면 필수로 따야 할 자격이기 때문에 인증심사원의 가치가 점점 더  높아질 듯하여 포스팅한다. 

https://www.kisa.or.kr/401/form?postSeq=3021&page=1 

KISA 한국인터넷진흥원

1. 교육 대상 및 예상 심사비

• 교육 대상 : ISMS-P 선임 심사원 (2023년 하반기 심사원 대상 교육을 준비한다고 한다.)
• ISMS-P 선인 심사원은 이후 포스팅 예정으로 심사원 중 ISMS-P 3번 심사 및 15일 이상으로 획득 가능하다.
• (예상) 심사비 :  선임 심사원이 하루 35만 원이니 그 이상이 될 가능성을 기대한다.

심사원의 가장 큰 장점은 내 건강과 문서를 읽을 수 있는 시력이 유지된다면 현재 제한이 없다는 점과 10시 출근 5시 퇴근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2. APEC CBPR 인증제도? 중요한 건가?

• APEC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 CBPR(Cross-Border Privacy Rule) : 국경 간 프라이버시 규칙
• CBPR 인증 제도 : APEC가 개발한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평가 인증
• CBPR 장점 :
  • 아태지역 , 글로벌 차원에서 개인정보보호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아 기업의 신뢰도가 올라간다.
  • 특히, 일본과 싱가포르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인증을 받을 경우, 현지 고객의 개인정보를 국내 이전이 편리해진다.
• CBPR 참여국(총 9개) : 미국, 멕시코, 일본, 캐나다. 대한민국, 호주,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대한민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 진흥원(KISA)이 공동으로 국내 기업 대상으로 인증제도를 운영하면서 KISA가 인증 기관이 된 거다.

 

자세한 인증제도는 개인정보보호 국제협력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privacy.go.kr/pic/cbpr_info.do

개인정보보호 국제협력센터

 

3. APEC CBPR 인증 심사원은 은퇴 후 괜찮을까?

글로벌에 진출하고 싶거나 진출한 국내 많은 기업들이 신청하게 될 거 같다. 계획상 심사는 2~3일인데 ISMS-P 심사 경험으로 보면 너무 짧아서 더 길어지고 매년 심사를 받게 된다.

 

ISMS-P 심사 기준으로 보면 최초, 사후, 갱신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4~5명이 투입되는데 ISMS-P 발급현황을 보면 956건으로 심사만 보면 연간 4000~5000M/M 정도 필요한다.

그런데 2020년 ISMS-P 인증 심사원 현황을 보면 1241명 매년 100여 명을 신규 선발하고 있으니 지금은 1600명 정도

이중 인증심사만 전업으로 하는 심사원은 전체 10% 정도라고 한다. 대부분 나처럼 회사를 다니면서 1년에 1~2번 참여하고 있어 심사원이 부족 현상으로 이런 문자가 빈번히 오고 있다.

ISMS-P 심사원 중 교육을 통해서 APEC CBPR 인증 심사원을 뽑을 계획인데 아마도 ISMS-P 보다 더 많은 인력 부족 현상을 겪게 될 거라 생각한다. 

그렇다고 아무나 인증심사원 자격을 줄 수 없을 테니 지금부터 준비해서 언제든 회사를 그만두어도, 국민연금을 받고 있더라도 심사원으로 활동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최근 인증심사원 다면 평가도 시행하고 있고 심사원의 자격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어서, 전문가로서 인증 심사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팁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 포스팅할 계획이다.